새하얀 눈빛으로 목련이 핀다 페이지 정보 장성우교수 댓글 0 조회 9,066 2005.04.08 09:54 목록 본문 새하얀 눈빛으로 목련이 핀다/새빛 양지 바른 놀이터, 속살이 새하얀 목련이 핀다 서투른 몸짓 동서남북, 나른한 봄바람에 기지개, 새로 만난 세상이 너무 고와서 다소고시 고개 숙인 목련이, 가늘고 여린 목 길게 내밀어 신기한 세상에 호기심 가득하다 심호흡 깊은숨, 가슴에서 풀어 하늘빛 고운 날, 하늘과 땅에 님을 향한 그리움에 두근두근, 새하얀 눈빛으로 성 사포 쓰고 다소곳이 고개 숙여 기도문을 외는 너는 마리아를 닮은, 눈빛이 고운 목련꽃, 싸늘한 바람이 스치고 지난 그늘진 터에, 길고 긴 간밤의 찬 이슬에 밤을 지새우는 너는, 아스라한 임의 품, 그리움에 싸인 목련꽃, 침묵으로 하늘을 보는 잔영의 꽃, 비바람에 스쳐 퇴색된 너의 이름으로 오늘도 희색빛 세상에 창백한 편지를 쓴다 이전글 한민 대학 총 동문회 정기총회 05.04.08 다음글 이해인/아침의 향기***들꽃 05.04.07 댓글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