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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세진회 가족 여러분에게 / 세진 9월 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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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목사
댓글 0 조회 9,184 2007.09.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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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 한가위에 섬기는 가정에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갇힌 자를 사랑하고 섬기는 세진회 가족 여러분의 하시는 모든 일이 형통하시고 계속적인 전진이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항상 사회의 가장 음지의 사역인 기독교세진회를 회원 여러분이 사랑으로 돌보아 주시어 오늘까지 사역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갇힌 자를 돌아보라는 주님의 명령에 따라 뒤를 돌아보지 않고 오직 한 길을 쫓아 왔습니다. 한 달에 15회 이상 소년원, 교도소를 찾아 말씀을 전하고, 상담과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해결해 주고, 매달 100여명에게 영치금을 지원하여 왔습니다. 성경과 매일 성경공부를 위해 생명의 삶, 회보, 제자양육을 위한 교제 등 지원하여 왔습니다.
더욱더 관심은 불우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재소자의 가족을 보살피는 일이 중요한 사역입니다. 재소자와 가족에게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급하여 왔으며, 학생들에게 꿈나무 캠프를 통해 위로와 비전을 심어 주었습니다. 출소자들이 사회 적응할 수 있도록 상담과 지원하여 왔지요. 우리들이 열악한 환경 가운데 너무나도 소중한 사역이기에 달려왔습니다.
우리는 조금도 생활비나 사역비도 지원을 받지 못합니다. 재정이 어려워서 간사도 채용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세진회 후원도 갈수록 어려워지는 사회 형편 때문인지 절반 이하로 줄어 들었습니다. 교도소사역은 정말 방대할 뿐 아니라 또 끝이 없는 사역입니다. 지금이 진정 사랑할 때입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고 보다 더 관심을 가지고 회원 가입에 힘써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갇힌 자의 사역을 맡아 일한지 약 15년 동안 미친 듯이 교도소, 소년원, 출소자와 재소자 가족을 위해 일해 왔습니다. 정말 이 사역은 깊이가 있는 사역이고, 하면 할수록 정말 힘이 듭니다. 끝이 없이 밀려오는 사역 앞에 애통하고 주저앉아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특히 힘든 것은 세상 사람들이 싫어하는 사람들과 버린 자에 대한 사역이다 보니 교회나 사람들로부터 관심이 별로 없습니다. 이것이 남의 사역같이 생각하고, 모두가 방관하는 것이 우리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합니다.
그러나 이 형제들의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소리에 정신없이 쫓아 달리다 보니 나도 모르게 미쳐 버렸습니다. 이들은 마지막 벼랑 끝에 서 있는 형제입니다. 주님은 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늘 변함없이 아껴주시고 신경써 주시는 목사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이 기회를 통해 전해올립니다. 감사합니다. 타국에서 결코 짧지 않는 이곳 수용생활이 서러움을 잃고 지낼 수 있는 것은 목사님과 같은 가슴 따뜻한 분들의 자상한 배려 덕분임을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커다란 가르침의 사상에 염치불구하고 청할 부탁이 있어 조심스럽게 말씀드려 봅니다. 얼마 후면 본국에 계시는 저희 어머니 생신이 돌아오는데 노심초사 이 못난 아들놈의 걱정에 잠못이루는 날들이 많으리라 생각되어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이번 만큼은 대단한 선물이 아니더라도 꼭 제 마음을 어머니께 전해 올리고자 목사님께 부탁드립니다. 조화로 된 꽃바구니 하나만 카드와 함께 고향으로 보내드려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꽃은 굉장히 좋아하십니다.


- 자매결연을 맺은 외국인 재소자로부터 -
하나님을 알게 된 지가 얼마 않되었지만 목사님께서 주신 성경책을 한 귀절 한 귀절 읽으면서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발견하고 얼마나 많은 은혜를 받았는지 모릅니다. 얼마전 집회를 통해서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다시한번 힘을 얻었고 하나님에게 받았던 사랑을 이제 꼭 갚고 싶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제게 면회가 오는 사람도 없고 먼 타국에서 힘들게 살아가는데 영치금을 넣어 주신 것을 너무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잊지 않으시고 계속적으로 보살펴 주시면 정말 열심히 보살펴 주시면 열심히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겠습니다.


- 청주여교도소 조선족 재소자로부터 -
주님의 길은 십자가의 길입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오라는 주님의 부름에 따르는 자가 제자입니다. 우리는 제자의 길을 따르기 위해 남들이 관심과 흥미 없는 사역을 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죽어 가는 이 영혼들을 살린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정말 회원 여러분은 하늘 나라를 위해 사시는 위대한 헌신자입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들입니다. 그저 조용히 옥합을 깨뜨려 주님에게 드리는 마리아처럼 헌신하시는 회원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올립니다.
앞으로 계속적인 사랑과 지도 편달을 바랍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섬기는 교회, 직장, 가정 위에 함께 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7.  9.  21

                                                          기독교세진회를 섬기는 종
                                                            김 상 호 목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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