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의 간절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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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의 간절한 호소
함동진
노인들은 근대사를 넘어 현대사에서 태어나 오늘이 이르기 까지 온갖 시련과 고통을 이겨내면서 경륜으로 살이 오른 분들이다. 노인들의 경륜은 젊은이들에게 거울이 된다.
조선시대를 넘어서 일제와 8.15광복, 대한민국건국, 6.25북괴남침전쟁, 4.19혁명, 5.16군사혁명, 새마을운동, 월남파병, 중동근로자파견, 한국경제부흥(한강의 기적), 민주화과정 등을 보면서 그 역사 그 현장에서 또는 체험으로 겪으며 살아온 분들이다. 그 분들의 눈에는 무엇이 옳고 무엇이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고 어떻게 하여야 국가를 사랑하고 위하는 일인지를 잘 알고 있다.
오늘날 사회의 흘러가는 동향을 보면 대한민국을 수호하려는 의지 보다는 오히려 흔들어 쓰러트리려는 위험한 시국에 처해있음을 한탄하여 노인들까지 우국충정으로 나서게 되었음을 바라다보는 한 노인으로서 느낀 바가 크다.
아래의 글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회장단 일동이 2008년7월5일자 조선일보 A30면 하단에 올린 광고문이다. 필자도 한 노인으로서 크게 느껴 공명하는 심정으로 여기에 올려 기록하여둔다.
http://www.poet.or.kr/hdj/
************( 아래 )************
촛불시위를 중단하고 경제를 발전시켜라
우리 노인들은 7월 10일 종묘공원에 1만 여명이 모여 시국을 바로 잡도록 훈계하려하였으나 , 이 성명서로 가름하여 500만 노인들의 우국충정을 전달하고자 한다.
1. 광우병대책위원회는 시위를 즉각 중단하라.
그간 촛불시위로 30개월 이상의 미국 쇠고기가 국내에 수입되지 않게 되었다. 이제 더 이상의 시위는 중단하라.
2. 이명박 대통령은 질서를 확립하라.
시위대가 경찰차를 수없이 부수고 전경을 쇠파이프로 난타하는가 하면 경찰간부를 인질로 삼아 인민재판식의 폭언과 폭행이 가해지는가하면 호텔에 난입하여 기물을 파괴하고 투숙객에게 소란을 피우는 것은 법치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앞으로 강력한 대책을 강구하라.
3. 국회의원들은 국회로 돌아가라.
국회의원은 즉각 국회에 들어가 경제발전을 시키는 의정활동을 하라.
4. 노동자들은 직장을 지켜라.
노동자는 직장에서 열심히 일함으로서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라. 현재는 전혀 노동자에 동정이 가지 않는다.
5. 선생님들은 학생 지도에 만전을 기하라.
학생의 본분은 공부하는데 있고 교사의 본분은 학생을 잘 지도하는데 있다.
6. 종교지도자들은 본분을 지켜라.
종교지도자들은 수양을 통하여 만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자비를 베푸는 본분에 매진하여 주기를 바란다.
7. 언론은 국민에게 바른 정보를 제공하라.
MBC의 광우병에 대한 보도는 분명히 잘못이 있었다. 언론은 보다 공정하고 신중한 보도를 하라.
2008. 7. 5
500만 노인을 대표하여 (사)대한노인회 회장단일동
* (위의 글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회장단 일동이 2008년7월5일자 조선일보 A30면 하단에 올린 광고문이다.)
--------------국 한문 혼용---------------------------
촛불示威를 中斷하고 經濟를 發展시켜라
우리 老人들은 7월 10일 宗廟公園에 1만 여명이 모여 時局을 바로 잡도록 訓戒하려하였으나 , 이 聲明書로 가름하여 500만 老人들의 憂國衷情을 傳達하고자 한다.
1. 狂牛病對策委員會는 示威를 卽刻 中斷하라.
그간 촛불示威로 30개월 이상의 美國 쇠고기가 國內에 輸入되지 않게 되었다. 이제 더 이상의 示威는 中斷하라.
2. 李明博 大統領은 秩序를 確立하라.
示威隊가 警察車를 수없이 부수고 戰警을 쇠파이프로 亂打하는가 하면 警察幹部를 人質로 삼아 人民裁判式의 暴言과 暴行이 가해지는가하면 호텔에 亂入하여 器物을 破壞하고 投宿客에게 소란을 피우는 것은 法治國家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앞으로 强力한 對策을 講究하라.
3. 國會議員들은 國會로 돌아가라.
國會議員은 卽刻 國會에 들어가 經濟發展을 시키는 議政活動을 하라.
4. 勞動者들은 職場을 지켜라.
勞動者는 職場에서 熱心히 일함으로서 經濟發展에 이바지하라. 現在는 전혀 勞動者에 同情이 가지 않는다.
5. 선생님들은 學생 指導에 萬全을 기하라.
學生의 本分은 공부하는데 있고 敎師의 本分은 學生을 잘 指導하는데 있다.
6. 宗敎指導者들은 本分을 지켜라.
宗敎指導者들은 修養을 通하여 만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慈悲를 베푸는 本分에 邁進하여 주기를 바란다.
7. 言論은 國民에게 바른 情報를 提供하라.
MBC의 狂牛病에 대한 報導는 分明히 잘못이 있었다. 言論은 보다 公正하고 愼重한 報道를 하라.
2008. 7. 5
500만 老人을 代表하여 (社)大韓老人會 會長團一同
* (위의 글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회장단 일동이 2008년7월5일자 조선일보 A30면 하단에 올린 광고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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