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량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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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함량미달 / 함동진
함량미달
함동진
1.
함량미달 배합요리 어찌 맛과 영양이 있달까
때론 역겹고 식상해 얹히니 생목올라 토하고
정기 뺏긴 나약체 몰골되 이리비실 저리비실
2.
함량미달 사료 비료로 어찌 비육 생장 바랄까
농축산 성장저해 받고 황폐 폐허 불러들여
소산없는 적막강산 한숨소리 천하강산 메우리
3.
함량부족 인격미달에 저들만 제일이란 천치들
예의지국 거스르는 오만, 법질서 기강 안중에 없어
선진을 거부 후진만 재촉, 나라 민족 공멸로 몰리나니
4.
판단 함량부족으로 어리석은 저들을 몰라봐
미친 머슴 상전삼아 혈세로 높은 새경 뜯길 건가
내 것 다 내주고도 뺨을 맞는 주인이 되지 말게나
*또다시 머슴들을 선발할 계절이 도래하였다. 함량미달의 불량 눈이 되어 함량미달의 머슴들을 선발하는 일이 없어야겠다.
2010. 02. 03
깊은산골(長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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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망둥이들 뛰다
함동진
망둥이가 날 뛰니
빗자루가 뛰며
숭어도 뛰고 보가지도 뛴다
망둥이가 제 동무 잡아 먹고
갈치가 갈치 꼬리 물고
끼리끼리 니전투구 가관이다.
1). <속담> "망둥이가 뛰니까 전라도 빗자루가 뛴다."
-남이 한다고 아무 관련도 없고 그럴 처지도 못 되는 사람이 공연히 날 뜀을 이름.
(同意)-'숭어가 뛰니까 보가지(까치복)도 뛴다.'
2). <속담> "망둥이 제 동무 잡아 먹는다"
-동류(同類)나 친척끼리의 싸움을 이름.
(同意)-'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2007. 05. 04
깊은산골(장산 )
함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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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오합지졸 烏合之卒
함동진
훈련이 안된 어리석은 모임은
오합지졸이요 당연 백전백패
패잔병 모여 재편성 한다한들
정예편성 아니면 다시 오합지졸
*오합지졸(烏合之卒)[―찌―][명사] [까마귀 떼처럼] 아무 규율도 통일도 없이 몰려 있는 무리, 또는 그러한 군사. 오합지중(烏合之衆).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오합지중(烏合之衆) : 까마귀 떼처럼 아무런 통제 없는 무리를 비유하는 말로서, 중(衆)은 군대를 뜻하기 때문에 오합지졸(烏合之卒)이라고도 한다. 《후한서(後漢書)》 <경엄전(耿?傳)>에 나오는 말이다. 경엄이 군대를 이끌고 유수(劉秀)에게 협력하고자 달려가고 있을 때 부하 한 사람이 권하기를 유수에게 가지 말고 왕랑(王郞)의 밑으로 가자고 하였다. 그러자 경엄은 그를 꾸짖어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돌격대가 왕랑의 오합지중을 쳐부수기란 썩은 나무 꺾는 거나 마찬가지다(發突騎以?烏合之衆 如?枯折腐耳). 또 《후한서》 <비동전(○○傳)>에도 비동이 왕랑을 비평하는 가운데 오합지중을 몰아 모았다.는 말이 있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2007.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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