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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이 의존할 능력, 간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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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호
댓글 0 조회 8,469 2007.03.1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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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이 의존할 능력, 간절함◀
간절함은 우리가 의존할 능력이다. 성경에서 축복을 받고, 병고침 받고, 성공한 사람들이 다 간절함을 가졌던 사람들이다. 사랑하는 종을 살리고자한 백부장과 새 인생을 설계한 삭개오는 말할 것도 없고, 죽음을 앞두게 됐을 때 예수님은 간절히 기도하셨다. 누가복음 22장 44절을 보면,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고 하였다. 베드로가 옥중에 갇혔을 때 성도들이 간절히 기도했다. 사도행전 12장 5절을 보면,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빌더라.”고 했다. 바울이 사용한 언어 가운데도 ‘간절히’란 말이 유난히 많다. 그것은 그가 얼마나 간절히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고 일했는가를 말해 주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이 당신의 자녀들의 간절함에 있음을 보게 된다. 우리 성도들이 의존해야할 능력이 다름 아닌 간절함이란 것을 알 수 있다. 어려움을 모르는 사람은 간절함이 부족하다. 고통과 시련이 없는 사람은 간절함이 부족하다. 욕구가 없는 사람은 간절함이 부족하다.
성서내용의 대부분은 환난과 고난 중에 있는 사람들이 기록한 것들이다. “여호와는 나의 도움이시오, 나의 방패시며, 나의 산성이시도다.”고 노래한 것을 보면, 심한 물리적인 공격을 받고 있었던 것을 알 수 있고, 간절하게 도움을 필요로 했던 것을 알 수 있다. 환난과 시련 없이 평탄하게 살고 있는 사람한테서는 이런 신앙고백이 나올 수 없다. 좋은 시와 좋은 글을 쓰는 사람들이나 무엇인가 크게 업적을 이룬 사람들을 보면, 평범한 삶 속에서 성공이 얻어지는 것이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한 송이 국화꽃도 피우기까지는 봄에는 소쩍새가 울고, 여름에는 천둥이 먹구름 속에서 울고, 가을에는 된서리가 내리듯이, 우리의 꿈이 꽃피우고 우리의 희망이 결실하기까지 잠 못 이루는 10대 때에 소쩍새의 눈물과, 장래가 불확실한 20대 때의 천둥과 먹구름 같은 고생과, 불안정한 30대 때의 된서리 같은 역경이 있고서야 비로소 불혹의 40대 때에 온갖 풍상과 역경을 딛고 넉넉하고 안정된 누님과 같은 완숙함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인의 독백이 아니겠는가?
환난과 고난과 궁핍은 오히려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는 축복이고, 간절함을 갖게 하는 축복이다. 기도란 것이 무엇이겠는가? 마음을 드리는 것이 아니겠는가? 우리의 간절함을 드리는 것이 아니겠는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간절하게 얻고자 할 것이다. 필요한 것이 있으면 그 필요한 것을 간절하게 얻고자 할 것이다. 고칠 것이 있으면 간절하게 그 고장 난 곳을 고치고자 할 것이다. 영혼구원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다면, 이웃사람의 영혼구원을 간절하게 바랄 것이다. 교회성장을 간절하게 바란다면, 전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의 마음을 간절하게 얻고자 할 것이다. 자식을 사랑한다면, 자식의 성공을 간절하게 바랄 것이다. 아내를 사랑한다면, 아내의 마음을 간절하게 얻고자 할 것이다. 남편을 사랑한다면, 남편의 마음을 간절하게 얻고자 할 것이다. 무엇인가를 주고 싶을 것이고, 잘 보이고 싶을 것이고, 마음을 주고 싶을 것이고, 또 상대방의 마음을 얻고 싶은 간절함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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