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말씀: 때가 찼고
본문
▶예수님의 말씀: 때가 찼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 전 반세기는 달이 차듯 메시아의 때가 차고 있었다. 로마에서는 공화정몰락, 황제시대도래. 정치적 합종연행, 네거티브전략(그림낙서를 통한 비방선전, 청부암살 등), 근친상간, 동성애, 매춘, 전쟁, 노예매매와 학대, 민중의 고단한 삶, 사람마다 섬기는 신들이 다를 정도로 많은 잡신을 섬기고 있었다.
블루투스와 키케로 같은 공화정파들은 본국에서 태어난 로마인 원로원 계급이 주도권을 쥐고 통치하는 국가가 조국이라고 생각했다. 반면에 공화정파로부터 암살을 당했던 카이사르가 생각한 ‘조국’은 방어선은 있지만 국경은 없었다. 피정복 민족대표에게 원로원 의석을 주었고, 속주민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주었다. 카이사르의 ‘조국’은 다인종, 다민족, 다종교, 다문화가 공존 공영하는 제국이었던 것이다. 기독교 복음이 뿌리내리기 좋은 토양이 되고 있었다.
한편 유대왕국은 하스몬왕가가 몰락하고, 로마의 지배를 받았다. 민중은 성전세와 인두세가 버거운 짐이었고, 세리들을 죄악시했다. 예수님께서 “이는 저희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함이라”(마 9:36)고 했듯이 민중의 삶은 몹시 고단했다. 종교지도자들은 율법의 본질에서 벗어나 외식에 치우쳤고, 독립운동가들은 지나친 선민의식과 민족주의로 그들 자신의 종말을 재촉하던 때였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유대민족만의 신(神)으로 독점하려고 했다. 열방의 하나님을 지성소에 가둬두고 유대민족의 신(神)으로 제한하려했던 것이다. 성소와 지성소를 나누는 휘장은 물론이고, 성소를 둘러싼 뜰과 돌담들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겹겹이 가로막고 있었다. 성소로부터 가장 근접한 영역을 차지한 사람들이 제사장들이고,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이 이방인들이었다. 이 담을 헐고 휘장을 제거할 메시아의 때가 차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드디어 때가 찼고,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파하시고,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시며, 잡힌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날을 전파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할 메시아가 오셨고, 그의 나라가 시작되었다.
혈통을 중시했던 헬라제국은 250년, 정신의 공유를 중시했던 로마제국은 500년 정도 지배했다. 혈통을 중시했던 아테네도 사라졌고, 정신의 공유뿐 아니라, 212년부터는 모든 자유민에게 시민권을 주어 로마 시민권이 더 이상의 특권이 되지 않게 했던 로마제국도 역사에서 사라졌다. 그러나 복음의 정신으로 무장한 기독교는 유럽세계를 무려 1,500년간이나 지배했고, 지금도 인류 최고의 종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오노 나나미는 로마시민과 속주민과의 차별을 없애고, 제국내의 모든 자유민에게 동등하게 로마시민권을 준 카라칼라 황제의 212년 ‘안토니아누스 칙령’을 로마제국의 붕괴의 원인으로 보았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인류가 다 하나님의 자녀요, 형제자매라는 박애정신, 하나님의 나라의 시민권을 얻는 데는 값도 없고, 차별도 없고, 은혜로 거저 준다는 복음의 선포는 2,000년이 넘도록 세계의 정신을 지배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에게 영원한 것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해준다. 썩지 않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게 해준다. 가장 값지고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를 일깨워준다. 이것이 크리스마스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 전 반세기는 달이 차듯 메시아의 때가 차고 있었다. 로마에서는 공화정몰락, 황제시대도래. 정치적 합종연행, 네거티브전략(그림낙서를 통한 비방선전, 청부암살 등), 근친상간, 동성애, 매춘, 전쟁, 노예매매와 학대, 민중의 고단한 삶, 사람마다 섬기는 신들이 다를 정도로 많은 잡신을 섬기고 있었다.
블루투스와 키케로 같은 공화정파들은 본국에서 태어난 로마인 원로원 계급이 주도권을 쥐고 통치하는 국가가 조국이라고 생각했다. 반면에 공화정파로부터 암살을 당했던 카이사르가 생각한 ‘조국’은 방어선은 있지만 국경은 없었다. 피정복 민족대표에게 원로원 의석을 주었고, 속주민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주었다. 카이사르의 ‘조국’은 다인종, 다민족, 다종교, 다문화가 공존 공영하는 제국이었던 것이다. 기독교 복음이 뿌리내리기 좋은 토양이 되고 있었다.
한편 유대왕국은 하스몬왕가가 몰락하고, 로마의 지배를 받았다. 민중은 성전세와 인두세가 버거운 짐이었고, 세리들을 죄악시했다. 예수님께서 “이는 저희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함이라”(마 9:36)고 했듯이 민중의 삶은 몹시 고단했다. 종교지도자들은 율법의 본질에서 벗어나 외식에 치우쳤고, 독립운동가들은 지나친 선민의식과 민족주의로 그들 자신의 종말을 재촉하던 때였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유대민족만의 신(神)으로 독점하려고 했다. 열방의 하나님을 지성소에 가둬두고 유대민족의 신(神)으로 제한하려했던 것이다. 성소와 지성소를 나누는 휘장은 물론이고, 성소를 둘러싼 뜰과 돌담들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겹겹이 가로막고 있었다. 성소로부터 가장 근접한 영역을 차지한 사람들이 제사장들이고,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이 이방인들이었다. 이 담을 헐고 휘장을 제거할 메시아의 때가 차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드디어 때가 찼고,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파하시고,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시며, 잡힌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날을 전파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할 메시아가 오셨고, 그의 나라가 시작되었다.
혈통을 중시했던 헬라제국은 250년, 정신의 공유를 중시했던 로마제국은 500년 정도 지배했다. 혈통을 중시했던 아테네도 사라졌고, 정신의 공유뿐 아니라, 212년부터는 모든 자유민에게 시민권을 주어 로마 시민권이 더 이상의 특권이 되지 않게 했던 로마제국도 역사에서 사라졌다. 그러나 복음의 정신으로 무장한 기독교는 유럽세계를 무려 1,500년간이나 지배했고, 지금도 인류 최고의 종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오노 나나미는 로마시민과 속주민과의 차별을 없애고, 제국내의 모든 자유민에게 동등하게 로마시민권을 준 카라칼라 황제의 212년 ‘안토니아누스 칙령’을 로마제국의 붕괴의 원인으로 보았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인류가 다 하나님의 자녀요, 형제자매라는 박애정신, 하나님의 나라의 시민권을 얻는 데는 값도 없고, 차별도 없고, 은혜로 거저 준다는 복음의 선포는 2,000년이 넘도록 세계의 정신을 지배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에게 영원한 것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해준다. 썩지 않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게 해준다. 가장 값지고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를 일깨워준다. 이것이 크리스마스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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