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기
본문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또 그 만물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 진실로 감사합니다.
지금 나무들은 추위의 면돗날로 제 몸을 다듬고 있습니다. 한 때 생명줄이었던 수분을 빼버렸고, 치장했던 너울도 벗어 던졌습니다. 제 몸 하나 가릴 것 없는 뼈만 앙상한 알몸뿐입니다. 나무는 이렇듯이 양팔 벌린 추한 몰골이지만, 그 추한 모습 속에 생명의 부싯돌이 있음을 보게 하시는 하나님, 진실로 감사합니다. 비록 저희들 또한 이렇듯 추한 모습들이지만, 생명이신 당신께서 저희들 속에 계심을 깨닫게 하시니, 진실로 감사합니다.
빛과 생명으로 오신 예수님, 진실로 감사합니다.
어둠 속에 버려진 시체처럼, 아무런 희망이 없고, 생명이 없던 저희들에게, 빛과 생명으로 다가오신 예수님, 진실로 감사합니다. 어둠에 밀려 빛이 짧아지는 이 동지섣달에 어둠의 세력을 물리쳐 이길 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 진실로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여 우리 속에 자리잡고 있는 어둠과 죽음의 세력을 몰아내게 하시니, 진실로 감사합니다. 변화 받아 새 사람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영생의 소망을 갖게 하시니, 진실로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오신 이 성탄절에 주님께서 선물로 주시는 빛과 생명이 우리 가운데 넘쳐나게 하옵소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성령님, 진실로 감사합니다.
한파 속에 알몸으로 내팽개쳐진 우리 속에, 어둠 속에 버려진 주검 같은 저희 속에, 생명의 부싯돌로 언제나 함께 하시니, 진실로 감사합니다. 이제도 생명의 불을 지피시사, 우리의 언 몸을 녹여 주시고, 꺼져 가는 불을 타오르게 하옵소서. 성령의 불로 타오르게 하옵소서. 생명의 불로 타오르게 하옵소서. 사랑의 불로 타오르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불이 타오르게 하옵소서. 찬양의 불이 타오르게 하옵소서.
말씀을 준비하신 목사님에게 능력으로 함께 하시고, 성가대와 모든 예배 위원들을 복되게 하옵소서. 군복무 중에 있는 청년들과 이 자리에 참석치 못한 교우들을 믿음으로 붙들어 주시며, 보살펴 주시옵소서.
주의 몸된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고, 몸으로, 혹은 물질로, 혹은 시간으로 섬기는 모든 교우들, 특별히 우리 청년들을 붙들어 주시며, 낙심치 않도록 인도하시고, 심는 대로 풍성한 복을 받게 하옵소서. 저희 모든 교우들의 삶을 돌보아 주시고, 종사하는 모든 일을 복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지금 나무들은 추위의 면돗날로 제 몸을 다듬고 있습니다. 한 때 생명줄이었던 수분을 빼버렸고, 치장했던 너울도 벗어 던졌습니다. 제 몸 하나 가릴 것 없는 뼈만 앙상한 알몸뿐입니다. 나무는 이렇듯이 양팔 벌린 추한 몰골이지만, 그 추한 모습 속에 생명의 부싯돌이 있음을 보게 하시는 하나님, 진실로 감사합니다. 비록 저희들 또한 이렇듯 추한 모습들이지만, 생명이신 당신께서 저희들 속에 계심을 깨닫게 하시니, 진실로 감사합니다.
빛과 생명으로 오신 예수님, 진실로 감사합니다.
어둠 속에 버려진 시체처럼, 아무런 희망이 없고, 생명이 없던 저희들에게, 빛과 생명으로 다가오신 예수님, 진실로 감사합니다. 어둠에 밀려 빛이 짧아지는 이 동지섣달에 어둠의 세력을 물리쳐 이길 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 진실로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여 우리 속에 자리잡고 있는 어둠과 죽음의 세력을 몰아내게 하시니, 진실로 감사합니다. 변화 받아 새 사람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영생의 소망을 갖게 하시니, 진실로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오신 이 성탄절에 주님께서 선물로 주시는 빛과 생명이 우리 가운데 넘쳐나게 하옵소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성령님, 진실로 감사합니다.
한파 속에 알몸으로 내팽개쳐진 우리 속에, 어둠 속에 버려진 주검 같은 저희 속에, 생명의 부싯돌로 언제나 함께 하시니, 진실로 감사합니다. 이제도 생명의 불을 지피시사, 우리의 언 몸을 녹여 주시고, 꺼져 가는 불을 타오르게 하옵소서. 성령의 불로 타오르게 하옵소서. 생명의 불로 타오르게 하옵소서. 사랑의 불로 타오르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불이 타오르게 하옵소서. 찬양의 불이 타오르게 하옵소서.
말씀을 준비하신 목사님에게 능력으로 함께 하시고, 성가대와 모든 예배 위원들을 복되게 하옵소서. 군복무 중에 있는 청년들과 이 자리에 참석치 못한 교우들을 믿음으로 붙들어 주시며, 보살펴 주시옵소서.
주의 몸된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고, 몸으로, 혹은 물질로, 혹은 시간으로 섬기는 모든 교우들, 특별히 우리 청년들을 붙들어 주시며, 낙심치 않도록 인도하시고, 심는 대로 풍성한 복을 받게 하옵소서. 저희 모든 교우들의 삶을 돌보아 주시고, 종사하는 모든 일을 복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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