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천주일
본문
모내는 농부들의 바쁜 움직임 속에 가을의 풍성한 수확의 꿈을 심어 주신 하나님을 높이 찬양합니다. 모판을 떠난 어린모가 넓은 들판에 옮기어져 바람과 물결에 흔들리는 것처럼, 믿음이 연약한 저희들이 험한 세상에 살면서 때로는 뭔가 모를 목마름에 갈급해 하기도 하고, 때로는 질병에 시달리기도 하고, 때로는 투기장에 끌러 가는 죄수처럼 세상의 구경거리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끼같이 취급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저희들을 개선행진에로 인도하시며,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의 꽃내음을 각처에 풍겨내게 하시며, 저희들을 통해서 풍성한 알곡을 거두시기 원하시며, 시시 때때로 저희들을 돌보시고 이끌어 주시니 진실로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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